기후변화: 7개의 차트로 보는 우리의 현상황과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원문 기사: https://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46384067 )

(사진 출처: 게티 이미지)

기후 변화는 전 세계에 걸쳐 주요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고, 식량 생산이 감소할 수 있고, 동물들이 멸종될 수도 있다.

유엔은 세계가 기후 변화를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하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해 왔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1.5C 목표를 지키려면 사회의 모든 면에서 “빠르고 광범위하며 전례 없는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세상은 얼마나 따뜻해졌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세상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세계기상기구 (WMO)에 따르면, 세계는 현재 광범위한 산업화 이전에 비해 거의 1도 더 따뜻해졌다고 한다.

독립적으로 유지되는 5개의 글로벌 데이터 세트에 따르면 2018년 10월까지 전지구 평균 온도는 1850-1900의 수준을 0.98C 이상이었다.

WMO는 기록상 가장 따뜻한 20년은 지난 22년 동안 일어났으며, 2015~2018년은 상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100년에는 기온이 3-5도 상승할 수 있다.

1도 정도는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IPCC에 따르면, 만약 국가들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세계는 엄청난 변화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해양 온도와 산성이 증가할 것이고, 쌀, 옥수수, 밀과 같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우리의 능력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2. 2019년은 모든 종류의 기록을 세웠다.

북반구에서는 2019년 여름 동안 거의 400건의 역대 최고 기온이 기록 되었다.

기록은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9개국에서 깨졌다. 역대 최고 기온의 3분의 1은 독일이었고,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유럽 기록은 6월과 7월에 기온이 치솟은 대륙 전역에 폭염 속에서 세워졌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기간(2019년 5월~8월) 동안 노란 점은 주어진 날짜에 열 기록이 깨진 곳을, 분홍은 한 달에 가장 더웠던 곳을, 검붉은색은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더웠던 곳을 나타낸다.

이 지역에서 가장 더운 곳은…

버클리 어스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30개 이상의 기록들이 깨졌다. 여름 폭염으로 11명이 숨진 일본에서는 10개의 역대 최고 기온이 기록됐다.

3. 우리는 기후 변화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만약 우리가 파리 기후 협정의 당사국들이 약속한 모든 배출량 감축 합친다 하더라도, 세계는 이번 세기 말까지 여전히 3도 이상 따뜻해질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기후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의 “안전한” 한계라고 믿는 것의 정의를 바꾸었다.

수십 년 동안, 연구원들은 최악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구 기온 상승이 21세기 말까지 반드시 2도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리협정에 가입한 국가들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도 이하로 기온을 유지하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제 우리가 실제로 1.5도 이하의 온도 상승 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4. 가장 큰 배출국은 중국과 미국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유럽 위원회 공동 연구 센터와 PBL 네덜란드 환경 평가 기관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이 두 나라가 전 세계 총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화석연료 찬성을 추진해온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의 환경정책이 전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약 탈퇴 절차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에 체결된 이 협정이 미국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5. 도시 지역들이 특히 위협을 받고 있다.

베리스크 메이플크로프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극심한 기후 위험에 직면한 도시 중 거의 95%가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라고스, 콩고민주공화국과 킨샤사와 같은 거대 도시들이 가장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개 도시 중 84개 도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극한 날씨로 인해 “극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6. 북극해 얼음도 위험에 처해있다.

최근 몇 년간 북극 해빙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해빙의 범위는 2012년 사상 최저점에 도달했다.

영국 의회 환경 감사 위원회에 따르면, 해빙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십 년 동안 감소해 왔다고 한다.

북극해는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는 한 2050년대 여름에 얼음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위원회는 말했다.

2019년 북극 해빙의 범위는 2007년과 2016년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2019년 3월에 도달한 최대 범위는 40년 위성 기록 중 7번째로 낮은 2007년과 동률을 이루었다.

7. 우리 모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개인 뿐만 아니라 정부가 큰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과학자들은 우리 모두가 심각한 기후 변화를 피하기 위해 우리의 생활 방식을 크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IPCC는 육류, 유제품 (우유, 치즈, 버터)을 덜 소비하고, 현지 제철 음식을 더 먹고 덜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전기 자동차를 운전하되 짧은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비행기 대신 기차와 버스를 타고, 비즈니스 여행 대신 화상회의를 이용하고, 회전식 건조기 대신 빨랫줄을 이용하고, 집을 단열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낮은 탄소 배출량을 지닌 제품을 소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구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가장 큰 방법 중 하나는 식단에 육류를 덜 포함하도록 수정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육류 산업이 생산하는 탄소 배출과 다른 환경적인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육류를 덜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최근 연구는 동일한 식품을 생산하는 환경적 영향에 대한 엄청난 변화를 강조했다.

예를 들어, 삼림지대에서 사육되는 육우는 천연 목초지에서 사육되는 양보다 12배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결정적으로, 이 분석은 환경적 영향이 가장 낮은 육류가 여전히 가장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채소와 곡물 작물을 재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온실 가스 배출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는 환경을 이롭게 하기 위해 농업 관행이 크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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